::   Ryu 
::   UJ보고서 표지가 구약성서인거 아셨어요?


1부를 재탕하고 가시지 않는 목마름에 겔겔거리다 UJ보고서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다가가 보자 해서 소영님께서 이 책을 쓰셨을 때 영향을 받았을 것 같은 신화 역사 등에 대해 한번 살펴보았어요.



우선 빠질 수 없는 게 아즈텍 신화 즉, 인신제사에 대한 것들인데요. 아즈텍에서는 태양의 죽음을 막고 우주를 지키기 위해서 제사를 지냈었지만, UJ에선 기원의 목적을 잊은 니키가 그냥 제사를 지내고 있었죠.



제가 제이의 정체 다음으로 궁금해 하는 게 이 기원의 목적이란 것인데, 글 중 보면 니키를 죽음 그 자체라고 뜻하는 얘기들이 몇 번 나옵니다. 그럼 죽음이 제사를 하면서 까지 기원하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사실 추측만 난무 하지만 아즈텍에서처럼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또는 살리기 위함이 아닐까요?



그러나 제사의 기원이 한가지만을 위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니키가 제이를 살렸을 때나 마리우스를 살릴때 모습 또한 제사의식과 비슷하였으니까요. 하지만 맨 처음 제사를 올렸을 때 한 기원의 참 의미는 무엇일까요?



또 니키가 제이에게 계속 그런 의식을 하다보면 악마가 태어나기도 한다는 말을 했었는데요. 이 악마라는 게 자기 자신을 뜻하는 거였을까요?



그럼 만약 니키가 만약 잊혀 진 신, 죽음의 신 또는 악마라고 가정한다면 니키는 그 당시 인간들의 믿음에 의해 태어난 게 아닐까요? 신이 존재하기 위해선 다른이의 믿음이 있어야하니까요.



또 궁금한 게 있다면 카넴과 바야쿰이 같은 것인가? 인데요. 제가 놓쳤던 건지... 바야쿰과 카넴이 같은 거라고 나온 것은 본적이 없네요. 바야쿰에 대해선 많은 얘기가 나왔었지만 카넴은 그냥 카넴의 단검에대해서 나올 때 말곤 애기 된 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이름만 다르게 부를 뿐 같은 것일까요? 어째든 둘 다 인신제사를 한다는 것은 같네요.





두번째는 구약성서에 관한 것인데요. 사실 구약성서는 딱 찾아 볼려고 한건 아니고 어쩌다가 알게 됐는데 웬걸 UJ 표지가 구약성서였더라구요. 정확히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15세기에 편찬된 라틴어로된... 처음엔 그냥 신기하다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왠지 이 표지에도 어떤 의미가 있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흠... 근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그러고 보니 생각 나는게 욥이라고 기억하세요? 딱 한번 사바델의 친구라고 나온 적이 있는데 사바델 덕에 과부의 아이를 도 맡아 키우게 된 불운의 사나이인데 ㅋㅋ 구약성서에도 욥이 나온답니다. 대강 말하자면 신이 욥을 시험하기 위해 사탄을 내려 욥을 갈구고 그걸 욥은 견뎌낸다... 뭐 그런 내용인데요 ㅋㅋㅋㅋ 왠지 사바델을 사탄에 비유한 것만 같더라구요. 리리스 옆에 붙어살았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어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아끼는 영화중의 하나인 베를린 천사의 시와 멀고도 가까운 이라는 영화인데요. 이 두편의 영화에는 두명의 천사가 나온답니다. 네, 그중 한명이 카시엘이예요.내용을 말씀드리고 싶지만 이건 한번 직접 보시면서 UJ의 카시엘과 비교해 보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 말씀 안 드릴게요 ㅋㅋ 그냥.. 전 그 영화를 UJ보다 먼저 봐서 그런가 영화 속 카시엘의 이후 모습이 UJ의 발렌타인 같더라구요. 다르면서도 같은?  



  
여튼 이렇게 조금 다른 각도로 책을 읽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책 속에 나오는 복선이 조금 더 신선하게 다가오니까요. 또 숨어있는 의미를 찾는 재미도 있구요.  


초신기주의 :: 이제서야 이 글에 댓글을 달 수 있게 되었네요. 제가 최근에 유제이보고서를 다 읽었거든요. 그런데, 역시 저는 한 번 읽어서 그런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그저 Ryu님의 지식에 감탄이 나올 뿐입니다. Ryu님께서 던진 질문들의 답을 찾아가며 유제이보고서를 한 번 다시 읽어보고싶네요.^^ 그리고 얼른 강소영님께서 쿠간시로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안개그림자 :: 일단 전 웹상에 오픈된 것만 읽었는데 ..
아직 연결이 안되는 부분이 좀 있긴 해요 .
출판본 1부의 완결은 웹상에 나와 있는 이야기 이후가 있는 것인지요 ?
사실 웹상에서 처음 접하게 되어 출판본을 구해봐야 하는 고민 중입니다.
 
PREV
   유제이 보고서 인물들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분석. [2]

홍설희
NEXT
   4.제이 외가&제이정체 연구(?)편 [11]

제이여자친구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AMICK